HomeMOTERSPORTSInternational Motorsports 에반스, 철저한 '컨트롤 드라이빙'으로 최종일 접수…파워 스테이지까지 완벽 마무리

[WRC 재팬] 에반스, 철저한 ‘컨트롤 드라이빙’으로 최종일 접수…파워 스테이지까지 완벽 마무리

[카앤스포츠=방영재] 단 하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한 통제력이 빛났다. 토요타의 엘핀 에반스가 이변 없이 랠리 재팬의 마지막 날을 승리로 장식했다.

31일(일요일) 치러진 최종일(Day 3) 경기에서 선두 에반스는 무리한 오버페이스 대신, 2위 그룹과의 시간 차를 유지하며 경주차를 보호하는 영리한 ‘컨트롤 드라이빙’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좁은 폭과 깊은 헤어핀이 즐비한 토요타시 인근 ‘레이크 미카와코(Lake Mikawako)’ 구간에서도 에반스는 정교한 풋워크와 깔끔한 코너링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 추가 포인트가 걸린 ‘파워 스테이지’에서는 드라이버들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종합 순위 방어에 집중하던 에반스는 이 마지막 세션에서도 강력한 집중력을 발휘해 추가 점수를 획득, 이번 대회 최고의 주인공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현대 모터스포츠의 아드리엔 포모와 티에리 누빌은 마지막 순간까지 i20 N 랠리1 경주차의 한계를 시험하며 역전을 노렸으나, 이미 견고하게 구축된 토요타의 선두 리드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에반스는 마지막 결승선을 통과한 후 코-드라이버 스콧 마틴과 함께 경주차 위로 올라타 토요타시를 메운 홈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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